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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인준 협의 촉각…공수처, 새 쟁점 떠올라 09-19 12:31


[앵커]

국회는 오늘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갑니다.

여야 4당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논의할 예정이고, 국민의당 역시 의원총회를 열고 김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당론을 모을 계획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재헌 기자.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 하에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동 시점과 관련해 국회 관계자는 각 당내 논의가 정리된 오후 늦게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의당의 움직임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오후 의원총회를 개최하는데요.

자율투표를 전제로 내부 토론을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논의 결과에 따라 당론이 모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당 의총까지 원내지도부와 중진의원들을 중심으로 물밑 설득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시에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될 경우 국회의장 직권상정 카드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다만 지난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안 표결 때처럼 부결될 가능성이 있어 쉽게 꺼내들긴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한편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소속 의원들에게 해외출장 일체 금지령을 내리는 등 비상대기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앵커]

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문제도 여야간 새로운 쟁점이 된 모습이라고요?

[기자]

네. 여야는 어제(18일)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가 발표한 공수처 신설 권고안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수처 신설은 검찰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매우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신중하게 접근해야한다며 기존의 강경한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기본적으로 반대"라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폭넓고도 신중한 논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수처 설립 자체에는 찬성하고 있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역시 공수처 신설 권고안은 또 다른 무소불위의 권력기관을 탄생시킬 수 있어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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