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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장남 구속영장 신청…마약 밀반입ㆍ투약 혐의 09-19 07:55


[앵커]


경찰이 필로폰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남씨는 중국에서 구입한 마약을 속옷에 숨겨 들어와, 즉석 만남 앱으로 여성을 물색해 같이 투약하려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남경필 경기도 지사의 첫째 아들 26살 남 모 씨에 대해 마약을 밀반입해 투약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남씨가 스마트폰 조건 만남 앱에서 필로폰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물색 중인 것을 포착하고, 서울 강남구청 근처 거리에서 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남 씨는 최근 중국에 휴가를 다녀오면서 필로폰 4g을 속옷 안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남 씨는 자취방에서 한 차례 마약을 투약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거주지에서는 남은 필로폰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간이 소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소변과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 2014년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해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후임병들을 때리고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한편 독일 출장 중인 남 지사는 참담한 심정이라며 아들이 죗값을 치르고 더욱더 반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하는 대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남 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이르면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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