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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서 북미간 물밑 접촉 이뤄질까? 09-19 07:39


[앵커]

화성-12형을 쏘아올린 북한과 군사옵션까지 거론하는 미국이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자리에 모입니다.

북한과 미국이 모처럼 만나 외교무대에서도 극한 대립이 이어질지 아니면 예상 외로 물밑 접촉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핵과 관련한 메시지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도 기조연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가 직면한 중대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국가의 단결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할 예정인데, 이번에도 핵무장의 정당성을 주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용호 / 북한 외무상> "미국의 항시적 핵 위협으로부터 국가안전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한 끝에 부득이 핵무장을 택했다."

하지만 이같은 대치 국면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으로 북미 간 물밑 접촉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이 최근 일련의 핵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이 유엔무대를 발판 삼아 시도할 미국과의 협상에서 몸값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었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북미가 접촉하게 되더라도, 국면을 전환시킬 만한 협상이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김현욱 / 국립외교원 교수> "계속해서 물밑접촉이 있어왔고 이번 계기로 북미간의 또 한 번 물밑접촉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지금 유엔에서 대북정책의 분위기도 강경한 입장이기 때문에 접촉은 시도해보겠지만 얼마나 성과를 가져올지는 미지수다."

한편 리용호 외무상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별도로 회동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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