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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군 사이버사 댓글공작 직접"…국감 증인 신청 09-18 21:16

[뉴스리뷰]

[앵커]

지난 2012년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이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공작'을 직접 지시하고 보고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 전 장관이 직접 결재한 문건의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2년 각종 선거에서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이 국군 사이버사령부에 '댓글 공작'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김 전 장관의 결재 사인이 있는 국군 내부 비밀문서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12년 2월 작전지침 문건에는 사이버심리전이 대비할 주요 행사에 핵안보정상회의 외에 총선과 대선이 적시돼있습니다.

같은해 11월 작전결과 보고서에는 이른바 '종북 의원'이 정부 예산을 다루는 국회 계수위에 배정된 것에 대한 여론이 찬성 30%, 반대 70%였는데 '작업'한 결과 찬성 2%, 반대 98%로 바뀌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철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점에 저는 국방부 장관, 당시 김관진 전 장관이 있었다고 봅니다. 사이버 심리전에 합참, 기무사, 청와대, 국정원, 경찰청이 다 동원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의원은 또 김 전 장관이 현직 장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기무학교를 찾아 직접 사이버사령부 군무원 교육을 한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시 작전 보고서를 장관에게 전달한 사실이 명백한 만큼 김 전 장관을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댓글 공작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철저한 재수사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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