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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명수 심사경과 보고서 채택 논의 09-18 12:26


[앵커]

국회에서는 오늘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야가 김 후보자의 자질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국회 통과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4일 양승태 대법원장 임기 만료 전까지 최대한 빨리 보고서를 채택하자는 입장인데요.

우원식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회의에서 "사법부 수장의 공백을 막기 위해 정치권의 역지사지가 필요하다"면서 "야당에 대승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김 후보자의 중립성과 이념적 성향 등을 문제 삼으며 보고서 채택 자체가 검토 대상이 안 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삼권분립을 존중해야 한다며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준을 호소한 데 대해 "사실상 국회와 야당을 협박하는 행태로, 적반하장의 극치이자 모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캐스팅 보트를 쥔 국민의당의 경우 적격·부적격 의견을 병기해 보고서를 채택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국방위원회를 비롯한 6개 상임위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국방위원회는 이날 송영무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지난주에도 반복됐던 탄도미사일 도발 등 고강도 무력시위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태세 등이 집중 논의되고 있습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사립유치원 집단휴업 철회 사태, 학교폭력 문제 등 현안이 다뤄지고 있고 정무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 등 소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대기업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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