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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나눠요"…애장품 내놓은 배우들 09-18 08:57


[앵커]

연극배우들이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애장품을 기꺼이 내놨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시끌벅적했던 대학로 '사랑의 나눔 박람회' 현장을 장보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연극배우들의 성지로 손꼽히는 마로니에 공원이 많은 사람들로 시끌벅적합니다.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스타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경매 행사를 열었기 때문입니다.

정우성의 선글라스부터 김영철의 양복, 송옥숙의 명품가방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평소 아끼던 소장품을 기꺼이 내놨습니다.

경매가 시작되자 금세 경쟁이 치열해집니다.

<현장음> "인기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소장하고 꼈던 선글라스 경매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5만원 손들어주세요! 11만원 계세요?"

<현장음> "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10만원 네! 20만원, 나왔습니다."

<최일화 /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연극배우들도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극배우들이 몇 백명 몇 천명이 지금 모여서 소외받고 그런 분들을 위해서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하경숙 / 서울시 청림동> "마침 제가 가을 투피스 정장이 필요한 차에 탤런트 이일화씨 투피스가 있는데 입어보니까 마침 잘 맞았어요. 그래서 구입하게 됐습니다. 단돈 10만원."

이번 행사에서는 각종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졌습니다.

한국연극배우협회는 박람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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