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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정호성 법정 3자대면…국정농단 재판 분수령 09-17 20:21

[뉴스리뷰]

[앵커]

박근혜 정부 '문고리 3인방' 중 한명으로 핵심 측근이었던 정호성 전 비서관이 내일(18일)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나섭니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첫 법정 대면입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바 박근혜 정부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 전 비서관은 지난해 11월 구속된 뒤 1년 가까이 수감돼있습니다.

최순실 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건넨 혐의로 구속됐는데 공범으로 지목된 박 전 대통령의 재판이 진행 중인 만큼 법원이 정 전 비서관의 선고를 미뤘기 때문입니다.

내일(18일) 정 전 비서관과 박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마주합니다.

문건 유출과 관련된 증인으로 정 전 비서관이 소환된 것입니다.

정 전 비서관은 지난 1월 자신의 재판에서 "대통령께서 최 씨 의견을 반영할 부분이 있다면 반영하라고 말씀하셨다"며 문건 유출을 일부 인정했지만 모든 문건에 대해 '최 씨에게 보내라'고 지시하지는 않았다며 박 전 대통령의 지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문건을 놓고 대통령과 최 씨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정 전 비서관이 어떤 증언을 내 놓을 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문건 유출의 도구이자 국정농단 사태의 핵심 증거로 활용된 최 씨의 '태블릿PC'에 대한 증언도 관심사입니다.

박 전 대통령과 최 씨 측 모두 태블릿PC의 신빙성을 믿을 수 없다며 재판부에 감정을 신청했지만 재판부가 증거 능력을 인정한 상태인 만큼 정 전 비서관이 유의미한 증언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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