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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위기'로 아베 지지율 상승…일본서 10월 총선론 급부상 09-17 18:33


[앵커]

일본 정치권에서 연내 중의원 해산과 총선론이 강하게 부상하고 있다는데요.

지지율 하락으로 위기를 맞았던 아베 신조 총리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분위기가 반전된데 힘입어 조기 총선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최이락 특파원이 일본 정치권 움직임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베 일본 총리가 다음달 중의원 해산과 총선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불과 두세달 전에만 해도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일각에서 사퇴론이 나왔던 점과 비교하면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입니다.


무엇보다 북한의 계속되는 핵ㆍ미사일 도발이 아베 총리에게 큰 도움을 줬습니다.


최근 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총리의 지지율은 한달 전보다 5.2% 포인트 증가한 41.8%로 집계됐습니다.


지리멸렬한 야권이 '반 아베'를 내걸고 통합이나 연대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는 것도 조기 총선 불가피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이 고이케 유리코 도쿄지사측이 추진하는 신당입니다.

지난 7월 도쿄도의회 선거 압승으로 탄력을 받은 고이케 지사측은 연내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민진당 등 다른 야권과의 연대론도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총선을 내년으로 미루면 야권 연대가 이뤄지면서 파괴력을 가늠하기 힘들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는 지지율이 상승 추세인데다 야권이 재정비를 하기 이전인 연내에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크게 힘을 얻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10월 22일이나 29일에 총선이 실시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날짜까지 언급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연합뉴스 최이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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