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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골로프킨, 알바레스와 무승부…챔피언 방어 성공 09-17 17:46


[앵커]


'한국계 무패복서' 골로프킨과 '멕시코의 천재복서' 알바레스의 대결이 접전 끝에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골로프킨이 챔피언 벨트를 지킨 가운데 두 선수의 재대결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골로프킨은 초반부터 알바레스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정면승부가 강점인 알바레스도 황소처럼 밀고 들어오는 골로프킨에 밀려 사이드 스텝을 밟았습니다.

5라운드 골로프킨의 강력한 펀치가 알바레스의 안면에 적중했지만 알바레스는 충격을 받지 않았다며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중반 이후 알바레스가 반격에 나섰습니다.

수 차례 훅과 어퍼컷을 성공하며 차근차근 점수를 쌓았습니다.

하지만 강한 맷집을 자랑하는 골로프킨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경기 막판까지 쉼없이 전진하며 알바레스를 압박했습니다.

공격성에서는 골로프킨이, 유효타에서는 알바레스가 앞선 분위기였습니다.

두 선수 모두 승리를 확신한 가운데 채점 결과는 무승부였습니다.

한 명의 심판이 알바레스의 우세라고 판단했고 다른 한 명은 골로프킨이 앞섰다고 채점했습니다.

마지막 한 명이 114대114 무승부로 판정하면서 두 선수의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골로프킨 / 4대기구 미들급 챔피언> "오늘 같은 판정이 나오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무승부를 믿을 수 없습니다."

<알바레스 / 도전자> "경기가 끝난 뒤 제가 이겼다고 확신했습니다. 제 판단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골로프킨은 37연승 행진이 멈췄지만 4대기구 미들급 챔피언 벨트를 지켰습니다.

알바레스는 챔피언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메이웨더와 골로프킨을 이을 최고의 흥행 카드임을 링 위에서 증명했습니다.

두 선수가 화끈한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만큼 벌써부터 두 선수의 재대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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