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가을을 물들이는 붉은 꽃…영광 불갑산 '상사화' 만개 09-17 12:48


[앵커]

태풍이 지나가고 가을 색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꽃망울을 터뜨리는 상사화는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데요.

가을 하늘 아래 상사화로 붉게 물든 영광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전남 영광 불갑산 자락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쭉 펼쳐진 붉은 융단이 보이실 것입니다.

바로 가을을 알리는 꽃 중의 하나인 상사화입니다.

나들이객들은 눈이 시릴 정도로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이 장관에 시선을 빼앗겨 쉽사리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인과 가족들은 아름답고 짙은 상사화를 보며 사랑을 카메라에 담아가는 모습입니다.

수선화의 일종인 상사화 꽃은 초가을에 피지만 잎은 봄에 먼저 나와 6~7월 사이에 시들어 버립니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해서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애절한 꽃말도 가을과 잘 어울리는 꽃입니다.

상사화 중에서도 꽃이 붉은 종류는 석산, 즉 꽃무릇이라고 불립니다.

영광의 꽃무릇 군락지 면적은 300만㎡로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데요.

우리나라 최대 규모입니다.

매년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도 열리는데 올해는 다음 주 주말까지 계속됩니다.

야간에도 개장해 조명 속에 핀 상사화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광 불갑산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