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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탈림' 규슈 상륙…한반도 영향 점차 벗어나 09-17 12:25


[앵커]

태풍 '탈림'이 일본 규슈에 상륙하면서 제주와 남해안 등은 태풍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태풍 상황은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태풍 탈림은 오늘 오전 일본 규슈 남단 지역인 가고시마에 상륙했습니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여전히 강도 중급인 태풍 탈림은 중심에서 초속 30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올들어 가장 강한 위력을 지녔던 태풍 탈림은 제주도 해상에 근접해 지나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북쪽에서 내려온 찬공기에 가로막혀 예상보다 남쪽으로 치우쳐 북상했습니다.


따라서 제주와 남해안 등에 굉장히 많은 비가 쏟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비는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산간에는 최고 65mm의 비가 내렸고 경북 포항도 38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비 대신 강풍이 분 곳이 많아 어제 전남 여수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28미터에, 제주 고산과 남해안 등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태풍 탈림이 일본에 상륙하면서 제주와 남해, 동해안 등은 태풍의 영향에서 거의 벗어났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영남해안에 최고 40mm의 비가 내리다가 오후 쯤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영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오전까지 여전히 강풍이 불 전망이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제주와 남해안은 오늘까지, 동해안에서도 당분간 너울성 파도가 높아 해안가 접근도 계속 자제해야 합니다.

현재 동해남부먼바다에는 태풍 주의보가, 그 밖의 제주와 남해ㆍ동해상 대부분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 입니다.


제주와 남해상은 오늘 오후에, 동해상은 내일 오후에 풍랑특보가 해제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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