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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화성-12형 실전배치 임박…김정은 "끝장보자" 추가도발 예고 09-17 10:23


[앵커]

북한이 지난 15일 발사한 미사일이 괌을 사정권에 둔 화성-12형임을 확인했습니다.

발사훈련을 직접 참관한 북한 김정은은 핵무력 완성이 거의 종착점에 이르렀다며 끝장을 보자고 독려했습니다.

이봉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한은 북태평양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이 미군 괌기지를 사정권에 넣는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IRBM인 화성-12형임을 확인했습니다.

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발사훈련을 참관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에서 김정은은 화성-12형의 전력화가 실현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곧 대량생산해 실전 배치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의미합니다.

김정은은 추가 도발도 예고했습니다.

<조선중앙TV> "(김정은은) 국가 핵무력 완성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제는 그 종착점에 거의 다달은 것만큼 전 국가적인 모든 힘을 다하여 끝장을 보아야 한다고…"

북한은 미 본토 타격이 가능한 화성-14형에 대해서도 실거리 발사를 통해 실전배치 준비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정은은 최종목표가 미국과 실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해 일련의 발사훈련이 미국을 겨냥한 것임을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TV> "미국이 감당하지 못할 핵반격을 가할 수 있는 군사적 공격능력을 계속 질적으로 다지며 곧바로 질주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은 "유엔의 제재 속에서 모든 것을 이뤘다"며 대북제재 무용론을 펼쳤으며 중국 등을 겨냥한 불만도 우회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이동식 발사차량에서 분리해 발사했던 종전과 달리 발사차량에서 직접 발사해 기동성을 높힌 점도 확인됩니다.

그만큼 발사 시간을 단축해 한미 정보자산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일본 상공을 통과한 화성-12형은 최대고도 770여㎞까지 올라가 총 3천700여㎞를 날아간 것으로 파악됐지만 북한은 구체적인 비행궤적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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