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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탈림' 영향, 제주 '태풍특보'…예상보다 남쪽 이동 09-16 18:14


[앵커]

제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제주도엔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 경로가 예상보다는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강우량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현장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저는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와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있는 지금 제주 남쪽 해안가를 중심으로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뒤로 보시는 것처럼 파도도 높게 일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비는 간간히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18호 태풍 탈림은 현재 서귀포시 남쪽 해상에서 시간당 10킬로미터의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태풍 탈림은 비보다는 강력한 돌풍을 몰고와 태풍특보가 내려진 제주에는 순간최대풍속 20m가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최대 6m에 가까운 파도가 제주 해안가를 덮쳐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어 포구까지 들이닥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태풍 '탈림'은 위력이 다소 약화하면서 예상보다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예상강수량도 산지는 30에서 80mm, 산지 외 지역은 20에서 60mm 내외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제주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국지성 호우 가능성이 있다며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는 어제부터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고, 어선 출항이 금지돼 제주도 내 항포구엔 2천 척 가까이 어선들이 피항한 상태입니다.

제주공항은 정상 운영 중이나 어제 130여 편에 이어 오늘도 현재 60편 넘게 지연 운항되면서 일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제주가 태풍의 직접영향권에 들면서 비상체제에 들어가 있는 상태로 대책본부는 태풍 피해를 입지 않도록 외출 자제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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