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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껴서 저축하자 '짠테크' 인기…금융상품도 잇따라 09-16 13:10


[앵커]

가계의 소득이 좀처럼 나아지지 못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씀씀이를 최소화하고 저축하자는 '짠테크'가 인기인데요.

은행들도 티끌 모아 태산을 만들 수 있는 생활 속 소액적금 상품들을 출시하고 나섰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생민 / 방송인> "(나 이 옷 샀어) 스튜핏! (사실은 빌린거야) 그레잇!"

'돈은 안 쓰는 것'이라며 저축을 권하는 한 TV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가계 실질소득이 7분기 연속 후퇴한 가운데 미래소득에 대한 불안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겁니다.

<최신혜 / 서대문구 북아현동> "소비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만큼 줄여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자산을 늘려야하니까 저축을 해야 한다고 생각… "

짠돌이 재테크를 일컫는 이른바 '짠테크' 열풍에 은행들도 속속 생활속 소액저축 상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매일 입금액을 늘려가며 적립하거나, 날마다 절약한 생활비를 입금하는 적금상품을 출시했고, KEB하나은행도 적립할 금액을 은행에 문자로 보내면 저축이 되는 적금상품을 내놨습니다.

또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가계부 애플리케이션도 인기입니다.

다만 돈을 쓰지 않고 모아두기만 하는 분위기가 만연해질 경우 국가경제 전체로 봤을 때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윤창현 /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지금처럼 기업이 투자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저축이 투자로 연결되지 못한다는 점에서 소비와 투자가 모두 줄어들 가능성…"

좀처럼 늘지 않는 가계소득이 제자리걸음을 계속한다면 허리띠를 졸라매는 짠테크에 대한 관심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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