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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화성-12형 전력화 선언…김정은 "핵무력완성 거의 종착점" 09-16 11:10


[앵커]

북한이 어제(15일) 발사한 미사일이 화성-12형인지 아니면 화성-14형인지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북한이 화성-12형임을 확인했습니다.

발사훈련은 북한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봉석 기자.

[기자]

네. 북한이 어제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상으로 발사한 미사일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임을 확인했습니다.

오늘 오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화성-12형 발사 훈련을 참관했다면서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특히 화성-12형의 전력화가 실현됐다고 강조했습니다.

곧 실전 배치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의미합니다.

김정은은 또 국가 핵무력 완성의 종착점에 거의 이르렀다고도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종착점에 거의 다달은 것 만큼 전 국가적인 모든 힘을 다하여 끝장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해 추가 도발을 예고했습니다.

김정은은 아울러 "앞으로 모든 훈련이 이번처럼 핵무력 전력화를 위한 실용적인 훈련으로 되도독 해야 한다"면서 "각종 핵탄두들을 실전배치하는데 맞게 취급질서를 엄격히 세워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향후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탄도 미사일들의 실거리 사격을 계속할 것임을 뜻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정은이 우리의 최종목표는 미국과 실제적인 힘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한 점도 주목됩니다.

김정은은 "미국이 감당하지 못할 핵반격을 가할 수 있는 군사적 공격능력을 계속 질적으로 다져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일련의 발사훈련이 미국을 겨냥한 것임을 재차 강조한 것입니다.

"미국 집권자 입에서 함부로 잡소리 못 나오게 할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하는 발언도 내놓았습니다.

김정은은 "우리는 수십년 간 지속된 유엔의 제재 속에서 지금의 모든 것을 이뤘다"면서 대북제재 무용론도 펼쳤습니다.

또 "대국주의자들에게 핵무력 완성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는 김정은의 발언은 중국 등을 겨냥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이봉석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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