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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미사일 도발에 "중국ㆍ러시아에 책임" 압박 09-15 22:56


[앵커]

미국 정부는 북한이 안보리 새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 후 사흘 만에 또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자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사회가 단합해 대응해야 한다면서 중국과 러시아에 책임있는 행동을 취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공식 성명을 통해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외교적, 경제적 고립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향해 북한의 무모한 미사일 발사를 더는 참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중국은 북한의 원유 대부분을 공급하고 러시아는 북한의 강제노동의 최대 고용주"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우방이자 '생명줄' 역할을 하는 중국과 러시아가 더 강한 독자 제재에 나설 것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흘 전 채택된 유엔 안보리 제재에 대해선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의 천장이 아닌 바닥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며 더 강한 결의가 잇따를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 모든 나라들에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한 새로운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며 철저한 결의안 이행과 독자제재를 요구했습니다.

미국이 이처럼 압박 수위를 높이면서 미 재무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미국의 독자적인 대북 제재안도 더욱 강력한 내용을 담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제재안 내용으로는 북한으로의 원유 공급을 추가로 제한하거나 중국에 대한 직접적인 세컨더리 제재와 방코델타아시아식 중국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 등의 조치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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