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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카 합의 안돼…국경장벽 건설 계속" 09-15 22:32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프로그램' 다카(DACA)의 대체 입법을 합의했다는 야당의 주장을 정면 부정했습니다.

반대 급부로 논의되던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도 계속하겠다며 야당을 압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승우 특파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체류 청년 추방 유예프로그램의 대체 입법에 합의했다는 미 민주당의 주장을 하룻만에 정면 부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4일 허리케인 '어마'로 큰 피해를 본 플로리다를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딜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런 딜(다카 보완입법 합의)은 없었습니다. 민주당은 합의를 하겠다고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어젯밤 다카에 대한 합의는 의뤄지지 않았다'며 '합의의 대가로 국경 보안에 대한 동의가 있어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카 프로그램 보완입법 등은 "표결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카 프로그램의 보완 입법을 야당에 양보할 경우 자신의 1호 대선 공약인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은 확실히 받아내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국경장벽 건설을 담보하지 않은 다카 후속 입법에 대한 핵심 지지층의 부정적 여론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최고의 국경 보안과 감시, 그 외 모든 것들을 찾고 있습니다. 우리는 동시에 장벽을 가져야만 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법인세 인하 등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 개정안을 입법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협조가 절실한 만큼 막판 '빅딜'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이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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