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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넘어지고 순식간에…세월호 차량 블랙박스 복원 성공 09-15 21:29

[뉴스리뷰]

[앵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선체 화물칸의 차량 블랙박스 복원에 성공했습니다.

블랙박스 안에는 사고의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는데요.

세월호 사고 원인 분석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나재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월호 화물칸의 차량에서 발견해 복원한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세월호 선체 화물칸으로 차량이 들어가고 주차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물칸 안에 먼저 주차된 다른 승용차와 화물차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안타까운 사고순간도 그대로 기록돼 있습니다.

주차되어 있던 차량이 갑자기 흔들리더니 곧 이어 소형차가 천장으로 솟구쳐 뒤집어집니다.

선체가 90도로 완전히 기울어진 순간으로 추정됩니다.

곧이어 옆면에서부터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화물칸은 순식간에 완전히 잠기게 됩니다.

또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에서는 고박이 풀린 차량들이 한꺼번에 튕겨나가면서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복구한 화물칸 차량의 블랙박스는 모두 8개로 침몰당시 세월호 C데크의 상황이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으로 전복되는 시점과 세월호가 기우는 각도 등을 확인 할 수 있어 사고 원인 분석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권 /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울어짐의 진행과정, 그리고 배의 복원력이 어떻게 작동했는가 이 문제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것을 전문가들이 분석해낼 수 있는 1차적인 자료가 확보된 것이에요."

세월호 선조위는 블랙박스 영상이 지속적으로 복원되고 있는 과정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실체적 진실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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