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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 만기 한 달 앞으로…재판 향방은 09-15 21:23


[뉴스리뷰]

[앵커]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만기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법정에 서야 할 증인들이 여전히 많아 구속 만기 전 선고가 나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한데 남은 재판의 향방은 어떻게 될까요.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모철민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어제 박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지만 신문 일정은 연기됐습니다.

질문 내용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측의 의견이 엇갈려 신문이 불발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증인으로 출석한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는 신문할 사항이 많아 다음에 또 부르기로 했습니다.

구속기한을 약 한 달 앞둔 박 전 대통령 재판에서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주 4회 재판 강행군이 이어지고 있지만 심리가 늘어지면서 구속 만기 전 선고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일단 구속 만기 일주일 전까지 증인신문 계획이 잡혀 있습니다.

검찰 측은 신속한 재판을 위해 증인 95명을 부르지 않겠다고 밝힌 반면 박 전 대통령 측은 적어도 57명에 대한 증인신문은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전달했습니다.

관심은 박 전 대통령의 구속이 연장될 지 여부로 쏠립니다.

검찰 측은 증인을 추리는 등 재판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불가피하다면 재판부에 구속기간을 늘려달라는 의견을 내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나 SK 뇌물 혐의 등 영장 청구 당시 넣지 않았던 혐의를 꺼내 구속 연장을 요청하겠다는 것인데 재판부가 수용하면 최장 6개월 더 수감됩니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추가 기소해 구속영장을 새로 청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검토하기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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