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태풍 '탈림' 영향 제주 선박 출항금지…항공기 운항도 차질 09-15 20:57


[앵커]


제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잠시후 제주도 앞바다에도 태풍경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선박 출항은 전면 금지된 상태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수 기자.

[기자]


네. 제주 서귀포항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면 어둠 속에서도 항으로 대피해 있는 배들이 어렴풋이 보이실테데요.

서귀포항엔 지금 200척이 넘는 배가 낮부터 태풍을 피해 항구에 정박해 태풍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곳 제주도엔 잠시 후 밤 9시부터 제주 앞바다에도 태풍경보가 발령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낮부터 남쪽 먼바다에 태풍경보가,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다른 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을 통제하고 어선의 출항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서귀포항과 성산포항 등엔 모두 900척이 넘는 배가 발이 묶여 있습니다.

오늘 제주공항에선 여수로 가려던 아시아나 항공편등 2편이 결항되고 120여 편의 운항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전라남도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장흥, 완도, 순천 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강풍과 풍랑으로 목포와 여수 등 전남권 뱃길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인 18호 태풍 탈림은 서귀포시 남서쪽 해상에서 시속 6km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에는 초속 20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주말까지 산지를 중심으로 50에서 10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형에 따라 많게는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있는 제주도 앞바다는 내일까지 최고 6m 이상의 매우 높은 파도가 예상됩니다.

또 거센 바람으로 간판이나 비닐하우스가 날아갈 수 있고 낙석 우려도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서귀포항에서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