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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킬체인' 핵심전력 현무-2A 성능 이상 없나 09-15 19:22


[앵커]

군 당국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자 즉각 현무-2 탄도미사일 실사격 훈련으로 맞대응했습니다.

그러나 발사한 미사일 2발 가운데 1발을 목표점이 아닌 곳으로 낙하하는 오점을 남겼는데요.

성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현무-2A 탄도미사일은 사거리 300㎞의 미사일로 2006년 군에 실전배치돼 운용돼왔습니다.

현무-2A는 다른 현무미사일 계열과 마찬가지로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우리 군의 주요 전력입니다.

북한의 도발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타격하는 킬체인 체계와 도발 직후 북한의 전쟁지도본부를 포함한 지휘부를 직접 겨냥해 응징 보 복하는 KMPR 작전에 동원됩니다.

그런데 이번 북한 도발에 맞서 쏘아올린 현무-2A 미사일 두 발 중 한 발이 해상에 추락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초기 단계 비행 중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 기관에서 정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무-2A가 실전 배치된 이후 여러 번의 사격이 있었지만 발사 수초 만에 추락한 것은 처음입니다.

군은 바다에서 탄체를 회수하거나 같은 계열 미사일을 무작위로 골라 테스트하는 방법 등으로 원인을 규명할 전망입니다.

군의 킬체인 체계와 대량응징보복 작전에 차질을 막기 위해서라도 정확한 원인 규명과 사전 점검은 필수라는 지적입니다.

<이수형 /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책임연구위원> "현재의 엄중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차제에 이런 일이 나타나지 않도록 전반적으로 미사일 관리 운용에 대한 어느 정도의 점검은 필요하다…"

이에 앞서 군은 현무-2A 발사 전 동해상에 항행경보를 발령해 해상 추락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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