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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北 재기불능 만들 힘 있어"…고강도 경고 09-15 15:13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을 재기불능으로 만들 힘이 있다"며 북한을 향해 경고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해 직접 주재했습니다.

70분 가량 진행된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내용을 보고 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한 건 취임 후 5번째로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한 직후인 지난 3일 이후 12일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규탄과 경고, 유엔 안보리 결의를 보란 듯이 무시하고 또 다시 도발했다"며 "엄중히 규탄하고 분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연이은 도발이 북한의 외교적, 경제적 고립만 심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는 대화도 불가능하다"며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은 한층 더 옥죄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에게는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조기에 분쇄하고 재기불능으로 만들 힘이 있다"고 힘 줘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단호하게 실효적인 대응 조치를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군 당국에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한미 간에 합의한 미사일 지침 개정을 조기에 마무리해 억제 전력을 조속히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동시에 "북한의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안보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핵미사일 계획을 궁극적으로 포기하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수현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북한이 주장하고 있는 EMP와 생화학 무기 등 새로운 위협에도 면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해습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어제 오전 미사일 징후를 보고 받았으며 무력대응을 사전에 재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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