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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 줄어든 초등교사 선발…예비 선생님들 대혼란 09-15 14:34


[앵커]


올해 전국 공립 초등교원 선발 인원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어들면서 교대생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지역가산점이 조정돼 지방 교사의 수도권 응시가 불리해지는 만큼, 막차를 타려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확정된 2018학년도 전국 공립 초등교원 선발인원은 4천88명으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줄었습니다.

지난달 사전예고한 선발인원보다는 760여명이 늘면서 수험생들의 거센 반발을 조금은 누그러뜨렸다는 평가도 있지만, 시험 응시생이 대거 몰리는 서울과 경기 지역 등을 중심으로 신규 임용 규모가 급감해 혼란은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서울교대 재학생> "무계획적이고 근시안적인 교원수급 정책은 당연히 실패할 수밖에 없다."

특히 교육부가 지역 간 교사 수급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가산점 조정에 나서면서 수도권 수험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지역가산점의 폭이 커지고 1차뿐 아니라 2차 시험에도 반영되는데, 이럴 경우 다른 지역 현직교사가 서울지역 임용시험에 합격하기는 예년보다 더욱 어려워집니다.

이 때문에 올해 마지막 수도권 입성을 노리는 지방 현직 교사 등이 수도권 시험에 대거 몰리며 경쟁률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교육부 관계자는 "각 교육청이 선발인원을 최대한 늘린 만큼, 임용시험 준비생들이 대도시 근무에만 집착하지 않는다면 임용 절벽이라고 할 만한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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