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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연고 남용하면 '독'…최소 기간만 써야 09-15 10:50


[앵커]

살충제 계란과 독성 생리대 파동은 화학성분 남용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새삼 일깨워줬습니다.

그런데 남용의 위험성은 피부에 바르는 연고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의약품당국이 항생제 연고 남용으로 인한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피부에 난 상처나 화상을 입은 부위에 연고를 바를 때 조금만 부주의해도 많은 양을 사용하기 쉽습니다.

문제는 이 연고가 항생제라 과다 위험이 크다는 것입니다.

세균의 증식을 억제해 살균작용을 하는 항생제 연고는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의사 처방에 따라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나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생제 연고를 치료에 필요한 최소 기간만 쓰고 일반의약품의 경우 1주일 정도 바른 후 효과가 없으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계속 사용하면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이 생기거나 전신에 걸쳐 독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연고는 적정한 양은 물론 증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의사로부터 진단을 받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금방 사라지지 않는 피부 병변이 생겼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서 실제 피부 병변의 원인이 무엇이고 여기에 맞는 약이 무엇인지를 적적히 선택해서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사용 후 화끈거림, 통증, 가려움증, 발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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