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강원교육청, '초등교사 오죽 부족했으면' 임용시험 뮤직비디오까지 09-15 10:39


[앵커]

수도권 등 대도시에는 초등교사 임용 대기자가 넘쳐나고 있지만, 전혀 상황 딴판이 곳도 있습니다.

농촌지역이 많은 강원도는 교사가 부족해 시험을 보러 오라고 호소하는 뮤직비디오와 광고까지 만들었습니다.

보도에 이해용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강원도 선생님은 너야 너, 너야 너, 임용을 기다려온 너야 너, 아이들 가르칠 사람 너야 너"


강원 일선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매일 만나는 선생님들.


최신 인기곡을 개사한 노래에 맞춰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주말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초등교사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교사들에게 강원도로 오라고 권하기 위해섭니다.

<오선화 / 춘천 성림초 교사> "춤 동작이 너무 어려워서 이게 가능할까 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추면서 선생님들도 다같이 느낀 점이 이렇게 힘들게 만든만큼 더 많은 선생님들이 강원도에 오셔서 우리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

주말에는 서핑 보드에 스킨스쿠버까지 즐기는 현직 교사를 소개하는 광고도 준비했습니다.


강원교육청이 올해 초등교사 임용시험 공고일에 맞춰 뮤직비디오까지 준비한 건 교단을 지킬 정규 교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예비 교사들이 수도권으로 몰리면서 강원은 3년 연속 초등교사 미달 사태가 벌어져 필요한 선생님을 다 뽑지 못했습니다.


내년 2월 말까지 부족한 교사는 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만든 임용시험 뮤직비디오와 광고는 유튜브와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 이해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