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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 미사일 도발…미 정부 긴박대응 09-15 08:43


[앵커]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행위인데요.

특히 강한 압박을 예고하고 있는 미국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워싱턴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석이 특파원.

[기자]

네, 워싱턴DC입니다.

[앵커]

북한이 미국 등 유엔의 강력한 경고와 제재에도 불과하고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는데 워싱턴 현지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아직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에 대한 미국 국무부 등 정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 3일 6차 핵실험 이후 11일만에 북한이 다시 탄도 미사일급 도발을 감행하면서 적지않은 충격에 휩싸인 모습입니다.

미국 CNN 등 주요 언론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을 긴급 속보로 전달하면서 발사 배경과 의도 등을 분석하는 모습입니다.

미 언론들은 일단 북한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유엔 안보리에서 결의한 2375호에 대한 무력 시위 성격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 등 국제사회의 거듭된 압박에도 불구하고 핵개발 의사를 접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미국이 그동안 군사옵션 등 모든 방안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압박해왔는데 추가적인 대응방안을 검토할까요?

[기자]

네, 지금 현지 시각이 미국 동부 시각으로 오후 7시 30분을 향해 가고 있는데요.

미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등에서도 긴박하게 대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단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에 대한 정확한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만약 일본 상공을 통과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로 판명이 날 경우 군사옵션 등 대응 수위는 한층 강화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유엔 안보리 제재에 대한 무용론이 확산되면서 중국에 대한 압박도 거세질 것으로 보이는 데요.

미국 의회가 행정부에 요구한 중국 주요 대형은행 12곳에 대한 제재는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시사한 '세컨더리 보이콧' 조치에 대한 요구는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이번 미사일 발사로 북한에 대한 선제 타격 등 실제적인 군사옵션 카드를 꺼내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아직은 지배적입니다.

[앵커]

북핵 위기가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 계획도 밝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4일 허리케인 피해지역인 플로리다 주를 방문했다 돌아가는 기내에서 "중국을 방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11월에 단체로 건너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과 한국도 건너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은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순방에서는 무엇보다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한 대응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정상은 북핵 대책은 물론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 한미 방위비 분담 등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정치 쟁점으로 부상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문제가 다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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