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김명수 보고서 채택 난항…민주당 "적격"ㆍ한국당 "부적격" 09-14 10:13

[앵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젯밤 종료됐습니다.

여야는 보고서 채택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적격 여부를 놓고 오늘도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이틀에 걸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 종료된 후 여야는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당의 명확한 입장차이 속에 임명동의안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를 통해 김 후보자에게 도덕적으로 흠결이 없다는 사실이 증명이 됐고 능력과 자질 면에서도 결격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적격' 의견 채택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국민이 기대하는 대법원장으로서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최고 권력으로부터 사법부의 독립을 지켜낼 수 있다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고 '부적격' 입장을 지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아직 김 후보자에 대한 평가를 유보하고 있는데요.

특히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의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오늘 보고서 채택이 안된다면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처리는 오는 28일 본회의까지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양승태 대법원장의 임기인 오는 24일 이후에는 대법원장이 공석 상태가 되는 것인데요.

헌법재판소장에 이어 대법원장 공백 사태까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대정부 질문 마지막날이기도 합니다.

교육·사회·문화 분야가 오늘의 주제인데, 어떤 내용들이 논의될 전망인가요?

[기자]

네 국회는 오늘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이어갑니다.

여야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 사회 정책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재원 문제와 저출산 문제, 살충제 달걀 사태, MBC 특별근로감독 등에 대해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블랙리스트 등 조사 진행 상황, MBC와 KBS의 총파업에 관한 정부 입장 등에 대해 질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