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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 실감한 與, 대야전략 고심…협치의 기로 09-14 08:14


[앵커]

김이수 사태를 계기로 야권공조의 파괴력을 절감할 여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내부에서는 전면전 불사라는 초강경론에서 국민의당을 껴안아야한다는 포용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야 전략이 제시되고 있는데요.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김이수 부결 사태로 받은 충격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한 표정입니다.

인사청문와 추경안 처리 때도 야당 공조 앞에 위태로운 상황이 빚어졌지만, 이번 사태의 충격파는 그때와 차원이 다릅니다.


문제는 대치정국의 본게임이라고 할수 있는 입법, 예산안 전쟁은 이제 시작됐다는 점.

야권이 또다시 이번처럼 공조에 나설 경우, 주요 입법과제와 예산안 처리에도 줄줄이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당지도부는 전면적 대야 전략 수정을 시사했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여소야대 4당 체제 앞에 부족함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국회 운영 전반에 근본적으로 다른 방향이 필요한 것 아닌지 되묻게 됩니다."

내부에서 제시되는 대응 방안에는 전면전 등 초강경 대응주문도 적지 않지만, 여소야대라는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특히 "골목대장" 등의 표현으로 국민의당을 맹비난했던 추미애 대표는 하루 만에 표정을 누그러뜨리며 협치를 주문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다시 한 번 대법원 공백을 메워야하는 그런 중요한 시점에서 우리가 정략을 벗어나야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인위적 정계개편 카드까지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한 민주당이 여소야대라는 국면을 뒤집기 위해 어떤 묘수를 짜낼 지 정치권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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