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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생 반발에…서울 초등교사 선발 280명 땜질 증원 09-13 21:44

[뉴스리뷰]

[앵커]

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교사 선발인원이 385명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난달 예고된 105명보다는 많이 늘어났지만, 예년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데다 앞으로도 비슷한 수준의 선발을 예고해 임용절벽 사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서울 지역 공립 초등학교 교사 선발 인원을 385명으로 확정했습니다.

지난달 사전 예고된 105명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서울교대 한 학년 숫자에 육박하는 숫자입니다.

교육청은 예년의 8분의 1 수준으로 선발 인원이 급감하는 데 따른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감축인원을 최대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연 / 서울시 교육감> "교원 규모 축소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그 고통이 올해 수험생들에게만 집중되는 것은 피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교육청은 우선 기존 교사의 휴직 인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교사들이 원하는 시간을 골라 근무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교사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생겨난 빈자리에 신규 교사를 임용하겠다고 밝힌 교육청은 당분간 매년 300명 안팎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은 앞서 교육부가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OECD 평균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한 점도 감안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번 대책을 놓고 휴직 교사를 늘린, 시간벌기용 미봉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이번 초등학교 교사 인원 선발 증원은 사실상 임시방편에 불과한 만큼 이른바 임용절벽과 관련한 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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