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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도, 주민도 만족합니다"…특수학교의 상생 09-13 20:38


[앵커]


문재인 정부는 사회 취약계층에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국정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최근 난항을 겪는 특수학교 신설에서 보듯이 쉽지 않은 문제인데요.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상생방안을 찾은 특수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김수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신설을 놓고 지역주민의 반발 등 논란이 불거지자 김상곤 사회부총리가 현장으로 나섰습니다.


김 부총리는 마포구에 있는 한국우진학교를 찾아 장애학생 부모들의 호소를 들었습니다.


<김미숙 / 한국우진학교 학부모대표> "특수학교가 있음으로서 더 좋은 점이 많다는 거를 아셔야 될 것 같고요. 아픈 아이들을 통해서 자기 몸이 건강하다는걸 느끼면서 인성교육에 좋은 영향… 학교가 하루 빨리 신설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000년 개교한 우진학교 역시 설립 당시 반대에 부딪혔지만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제공하며 상생 방안을 찾아냈습니다.

<한영숙 / 지역주민> "시설이 너무 잘해놔서, 수영장도 그렇고 체육관도 잘해놓고…저는 주민으로서 너무 좋아요. 그래서 오래 다녔는데…다들 새로 이사온 사람도 너무 좋대요. 여기 운동할 수도 있고…"

교육부는 특수학교 설립 시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중 특수학교가 한 곳도 없는 곳은 모두 8개.

김 부총리는 앞으로 5년 내에 모두 18개의 특수학교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모두 1천250개 학급이 늘어납니다.

또 현재 67.2%에 그치는 특수교사 확보율도 92%로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김 부총리는 "특수학교 설립은 장애학생들의 교육권 확보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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