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녹취구성] '맷집 좋은' 총리-부총리…대정부 질문 어록 09-13 20:29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의 집요한 질문세례를 노련하게 받아넘기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답변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덩달아 김동연 경제부총리도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신고리 5.6호기는 김대중 정부에서 전원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노무현 정부에서 부지 매입을 했는데, 인정하십니까?"

<이낙연 / 국무총리> "네,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은 이명박 정부의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른 것입니다."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부지매입을 노무현 정부에서 한 것 인정합니까?"

<이낙연 / 국무총리> "그런 바탕에서 이명박 정부가 최종계획을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했기 때문에…"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노무현 대통령이"

<이낙연 / 국무총리> "그걸 인정하지 않습니까"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노무현 대통령께서 부지매입을 했는데, 왜 자꾸 이명박 대통령을 얘기해요."

<이낙연 / 국무총리> "아니,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은 2008년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아니 김대중 정부 때 전원개발계획하고, 노무현 정부 때 부지매입을 했는데, 어떻게 이 정부에서 정책을 수정한다는 말이에요. 말이 안되는 소리에요."

<이낙연 / 국무총리> "말씀을 드릴까요?"

<이채익/자유한국당 의원> "조용히 해요."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매몰과 배보상문제) 국회에 보고했습니까?"

<이낙연 / 국무총리> "공사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아, 국회에 보고했습니까?"

<이낙연/국무총리> "당연히 보고가 되고, 오늘 이렇게 제가 의원님께 추궁을 당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정책을 수정할 때 보고를 하셨느냐고요."

<이낙연 / 국무총리> "당연히 국회에 보고 될 것입니다."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에 사전보고를 해야 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까?"

<이낙연 / 국무총리> "국회에 적당한 시기에 늘 보고가 될 것이고요. 보고 하지 않아도 의원님들이 가만 놔두지 않을 것 아니겠습니까?"

<이장우 / 자유한국당 의원> "저는 대한민국을 망친 것도 관료집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 "어떻게 생각하시는 것은 의원님 자유겠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이장우 / 자유한국당 의원> "부총리처럼 소신이 없고, 무능한 사람들이 이 정부에 있으면 결국 이 정부가 실패하는 겁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 "무능한 것은 모르겠습니다만, 소신을 바꾼 적은 없습니다."

<이장우 / 자유한국당 의원> "부총리께서는 바른소리 하고, 바른 충언하고, 소신있게 부총리직을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연 / 경제부총리>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