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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또 "호남 홀대론"…'김이수 역풍' 차단시도 09-13 20:21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당의 지역 기반인 전북에서 호남홀대론을 제기했습니다.

국민의당이 호남 출신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낙마를 주도했다는 비판론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1박 2일 간의 전북 방문 일정에 나선 안철수 대표가 호남 지역 SOC 예산 삭감을 거론하며 '호남 홀대론'을 꺼내들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군산조선소, 대통령은 조만간 답이 있을 것이라며 기대하라고 했지만, 결국 폐쇄됐습니다. 새만금 - 전주 간 고속도로 사업예산은 75% 삭감됐고…"

안 대표의 호남홀대론에 대해 여권은 전체 SOC 예산은 23% 줄었지만 호남지역은 16% 삭감됐다는 자료를 제시하며 지역감정 조장 행위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구태정치인이란 여권의 비판에도 안 대표가 계속 호남홀대론을 제기하는 것은 호남에서 고공 행진을 벌이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을 끌어내려 지방선거에 대비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시기적으로는 국민의당이 주도한 모양새가 된 호남 출신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낙마에 따른 호남의 민심 이반을 차단하려는 시도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국회의 의결을 두고 청와대는 입에 담기 힘든 표현을 하면서 비난했습니다. 제왕적 권력의 민낯이자, 없어져야할 적폐입니다."

어떻게든 호남에서 입지를 회복하려는 안 대표는 이틀간 전북 구석구석을 훑은 뒤 지난 대선에서 한때 안풍이 불었던 대구로 이동합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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