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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합의 폐기하라" 1천300번째 수요집회…청와대 행진 09-13 19:27


[앵커]


25년째 이어지고 있는 수요집회가 어느덧 1천300회를 맞았습니다.

일본대사관에 200만명의 서명을 전달하고 청와대까지 행진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25년째 한주도 거르지 않고 열리고 있는 수요 집회의 울림이 1천300번째 울려퍼졌습니다.

지난달 하상숙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등 생존해있는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가 35명뿐인 만큼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

참가자들은 1천번째 수요집회를 맞아 세워졌던 '평화의 소녀상'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공식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현장음> "한국 정부는 피해자 동의없는 2015 한일합의를 당장 폐기하고 피해자 입장에서 조속히 해결하라. (해결하라 해결하라)"

<류미선 / 제주대학교> "제주에서 왔는데 1천300차 수요집회를 함께 보며 성노예제 문제가 정의롭게 해결되기 위해 함께 이야기하고 해결해나가고 싶어요."

<다나카 이쿠야 / 일본 교토> "일본 수업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게 됐고, 정대협에서 하는 한국 기행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오게 됐습니다."

주최측은 일본대사관을 방문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200만명의 서명을 전하려 했지만, 당국자를 직접 만나지 못하고 현관에서 전달해야 했습니다.

<김복동 할머니> "빨리 해결돼야 여러분들도 마음이 편안할텐데 아직까지 해결나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요…여러분들도 수고가 너무 많았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광화문광장을 거쳐 청와대 효자동치안센터까지 행진했습니다.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와 주최측 대표들은 청와대에서 은수미 여성가족비서관을 만나 한일 합의 폐기 등을 촉구하는 공개요구서를 전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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