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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활 해경, 세월호 영원한 교훈 삼아야" 09-13 18:10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해경 부활은 국민이 준 또 한번의 기회"라며 "세월호를 영원한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로 해체된 뒤 3년만에 다시 독립한 해경에 국민의 신뢰 회복을 첫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국민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었습니다. 오직 국민의 생명과 안전만 생각하는 '국민의 해경'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이어 세월호 구조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면밀하게 검토해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더이상 무능과 무책임 때문에 바다에서 눈물 흘리는 국민이 없어야 합니다. 세월호를 영원한 교훈으로 삼아주십시오."

기념식에는 세월호 유가족들도 자리를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세월호 유가족이) 아픈 마음을 누르고 새 출발하는 해양경찰의 앞날을 축하하는 이유도 이런 믿음과 기대 때문일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해상에서의 주권 수호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독도·이어도 등 외곽 도서 경비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어떤 세력도 우리 바다를 넘보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어민 생계를 위협하고 어업 자원을 고갈시키는 외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도 철저히 단속해 차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1년 불법 중국어선 나포 과정에서 흉기에 목숨을 잃은 고 이청호 경사 등 순직자 흉상에 헌화했습니다.

또 해경으로부터 해상 사열을 받으며 해경이 안전한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어줄 것을 다시한번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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