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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이수' 정국…협치냐 대치냐 갈림길 09-12 19:18


[앵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 이후 여야가 극한 대립으로 치달으면서 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 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야권의 견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치권이 극적으로 협치모드로 전환할지, 아니면 강대강 대치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의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야권을 향해 "민심과 괴리된 채 반대를 위한 반대를 했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본회의장에 울려퍼진 자유한국당의 환호, 국회 주도권을 쥐었다고 뿌듯해하는 국민의당, 그것이 정부, 여당 앞에 놓인 객관적 현실이라는…"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청와대와 여당이 오만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반격했습니다.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다수세력의 횡포 운운하며 야당을 비난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부끄러움도 모르고 오로지 남의 탓으로 돌리는 적반하장의 극치라고…"


여야 간 극한 대립 속에 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정국 주도권을 쥐기 위한 야권의 견제가 본격화하면서 당장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 통과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가 안갯속입니다.

여기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각종 개혁입법과 예산안 처리 등을 놓고 여야가 사사건건 부딪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여권 내에서는 여소야대 정국을 고려해 협치를 전면에 내세워야 한다는 의견과 야당이 반대한다고 해서 원칙을 굽힐 수 없다는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야당 역시 정부, 여당에 반대만 할 경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만큼 정치권이 협치모드로 전환할지 아니면 강대강 대치를 지속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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