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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청문회…뉴라이트 사관 논란 놓고 여야 '공수교대' 09-11 22:06


[앵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이념과 역사관, 종교관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후보자의 뉴라이트 역사관을 놓고는 여야가 공수를 바꿔 눈길을 끌었습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박성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지명 직후부터 논란이 됐던 뉴라이트 역사관이 가장 큰 쟁점이 됐습니다.

그동안 청문회에서 후보자를 적극 엄호해 왔던 여당에서 조차 박 후보자의 독재미화 논란과 이념 편향성을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사청문회를 나오면서 차라리 질문을 하지 말까 이런 생각까지 할 정도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박 후보자는 역사관에 대한 비판을 인식한다면서도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항변했습니다.

<박성진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전체 제 인생에서 한두 가지 흔적으로 제 전체의 역사관이나 이념을 이야기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의 인사시스템을 문제삼으면서도 박 후보자의 역사관에는 후한 점수를 줘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정유섭 / 자유한국당 의원>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후보자는 참 올바른 역사관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임명되기 힘듭니다.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어요."

창조과학 종교관도 논란이 됐습니다.

<김병관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구의 나이는 어떻게 되나요?"

<박성진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창조신앙을 믿는 입장에서 교회에서는 6000년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이 탄소동위원소 등으로 근거해서는…"

박 후보자는 다운계약서와 탈세, 무상증여를 받은 주식 논란을 사과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반대 서명과 국정교과서 찬성 논란은 사실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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