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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휴업 처벌" 방침에도 사립유치원 휴업 강행키로 09-11 21:42

[뉴스리뷰]

[앵커]


국공립유치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국 사립유치원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집단휴업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당국은 불법 휴업이라며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지만 '보육대란'이 예상됩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유치원 원장> "공·사립 균등지원, 차별없이 경쟁하자!"

전국의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규모 집회를 연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유아교육정책이 소수가 다니는 국공립유치원을 중심으로 편향적으로 지원되고 있다며 개편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사립유치원 원아 1명에게 지원되는 금액은 한 달 22만원인 반면 국공립유치원은 98만원입니다.

<최정혜 /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 "사립유치원이 아이들의 78%인 53만명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립유치원 학부모를 위한 정책은 전무하고 국공립 40% 확대를, 국공립유치원만을 위한 차별정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립유치원장들은 다음주 18일 1차 휴업을 시작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2차 휴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에 서울과 경기 등 각 시도 교육청들은 이번 휴업을 불법휴업으로 판단하고 강행하면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 "정원감축, 학급감축 그런 것이 있는데 지금 아직 어떻게 할 지 정하지는 않았어요. 협의 중이에요."

맞벌이 부모 등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립유치원생 학부모> "둘 다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은 좀 난감…하루야 어떻게 맡길 수 있는데 일주일 다 그렇게 휴업해 버리면…"

아이를 볼모로 집단행동을 벌인다는 비판 여론이 높은 가운데 아이를 위해 대화로 사태를 해결해달라는 호소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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