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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폭행 가해자 구속수감…"구속할만한 사유 있어" 09-11 21:21

[뉴스리뷰]

[앵커]

부산에서 또래 여중생을 피투성이가 될 때까지 집단폭행한 가해자 중 1명에게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가해 여중생이 도망할 염려가 있고, 소년이지만 구속해야 할만한 사유가 있다고 법원은 밝혔습니다.

차근호 기자입니다.

[기자]


또래 여중생을 집단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14살 여중생 A양이 구속됐습니다.

A양은 소년원에서 부산지법 서부지원으로 호송돼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습니다.

강경표 영장전담 부장 판사는 숙고 끝에 A양의 구속영장을 발부 하면서 "피의자가 혐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행했다고 의심할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고 도망갈 염려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년원에 위탁돼 있던 A양은 가정법원에서 위탁처분도 취소됐습니다.

법원은 또 A양이 소년범이기는 하지만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양은 B(14) 양 등 3명과 함께 지난 1일 오후 9시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골목길에서 피해 여중생을 1시간 30분가량 10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A양은 성인들과 함께 유치장에서 나머지 조사를 받게 됩니다.

검찰은 앞서 영장청구전 시민위원회를 열고 시민위원 10명의 만장일치 의견을 받아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A양의 범죄가 우리사회가 포용할수 있는 한계를 넘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경찰은 여중생 가해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1명만 먼저 진행했습니다.

보호관찰소가 나머지 1명에 대해 가정법원에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어 사건을 넘겨받은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 차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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