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이념편향' 논란 속 김명수 국회 문턱 넘을까 09-11 10:25


[앵커]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장에 섭니다.

'이념편향, 코드인사' 논란에 대한 야당 공세가 예상되는데,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국회 본회의 표결과 맞물려 사법부 수장 교체에 관심이 쏠립니다.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과 모레로 예정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정치적·이념적 성향이 주로 검증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특히 김 후보자가 진보 성향인 우리법연구회 회장과 국제인권법연구회 초대회장을 지낸 이력 등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권법연구회가 법원 개혁을 요구해왔고, 이 연구회 간사 출신이 청와대 법무비서관으로 발탁되기도 한 만큼 야권은 '특정조직의 사법부 장악 우려'를 제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자신의 연구회 활동을 두고 "진보라 칭하거나 편향됐다고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방어에 나선 상황입니다.

법원개혁을 요구해온 전국법관회의가 청문회 전날 회의를 여는 가운데, 인권법연구회에서 핵심 역할을 한 현직 판사가 야당의 요구로 증인으로 채택되는 등 신경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청문회 전날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정돼 있는데, 또한번 미뤄질 경우 김 대법원장 후보자 처리와 연계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김 후보자가 양승태 대법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24일 전 국회 심사를 통과해 사법부가 수장 공백사태를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