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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외곽팀장 영장 재청구 전망…원세훈 추가 기소하나 09-10 20:22

[뉴스리뷰]

[앵커]

국가정보원 댓글부대 외곽팀장의 구속영장 기각에 반발했던 검찰이 영장 재청구를 준비 중입니다.

검찰은 이들과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에 대한 추가조사를 거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추가 기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국정원 '댓글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국정원 퇴직자 모임 '양지회' 전현직 간부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자 법원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던 검찰.

검찰은 기각 사유를 분석하는 등 영장을 보완한 후 이르면 이번주 중 영장을 재청구할 전망입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노모씨는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행동하는 양심은 모두 도둑"이라는 등 당시 야권을 비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외곽팀을 운영·관리한 혐의를 받는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소환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자백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곽팀 운영에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공모가 있었는지가 관건인데 민 전 단장이 이를 대체로 인정했다는 겁니다.

검찰은 국정원으로부터 외곽팀 활동비 수령증 일부를 받아 분석에 들어갔으며, 이를 토대로 민 전 단장도 곧 추가 소환할 예정입니다.

원 전 국정원장이 외곽팀 운영 책임자라는 것이 검찰 판단인 만큼, 민 전 단장에 대한 추가수사는 원 전 원장 등 '윗선'의 지시·공모 여부를 명확히 밝히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 수사의 칼날은 원 전 원장을 횡령·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한 뒤 이명박 전 대통령을 본격 겨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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