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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내려놓은 이혜훈…이번 주 정식 수사 착수 09-10 20:19

[뉴스리뷰]

[앵커]

바른정당 이혜훈 전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한 가운데 검찰의 수사도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조만간 진정서를 낸 기업인 옥 모 씨 등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사흘 전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이 당 대표직에서 사퇴하면서 검찰은 이 전 대표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정식 수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사업가 옥 모 씨로부터 현금과 명품가방 등 6천만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인데, 아직은 정식 고소 사건이 아닌 진정 사건인 만큼 검찰은 우선 옥 씨가 제출한 진정서가 수사의 단서가 되는지를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금품을 건넨 옥 씨의 진술이 비교적 구체적이고, 또 이번 주 초 옥 씨가 정식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어서, 이 전 대표로서는 검찰 수사를 피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수사가 본격 시작될 경우 검찰은 우선 옥 씨 등을 먼저 불러 사건의 진위와 고소 배경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후 이 전 대표의 검찰 소환 필요성도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이혜훈 / 전 바른정당 대표> "이번에 제기된 의혹은 저로서는 참 억울한 누명이지만 모든 진실과 저의 결백을 검찰에서 떳떳하게 밝히겠습니다."

옥 씨의 주장과는 달리 이 전 대표는 돈을 빌린 적은 있지만 모두 갚아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어, 진실을 가려내기 위한 법적 다툼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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