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하단 메뉴 바로가기
배너
"우리도 무서워요"…허리케인 '어마' 상륙에 동물도 대피작전 09-10 17:32


[앵커]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의 습격은 동물들이라고 피해갈 수 없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를 비롯해 허리케인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동물들도 대피에 나섰습니다.

백길현 기자입니다.

[기자]

허리케인 '어마'를 피해 반려견도 주인과 대피에 나섰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 대피>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피난했습니다. 고양이 2마리, 개 1마리도 데리고 왔습니다. 허리케인 '어마'를 피해 캠핑카를 타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인들은 반려 동물과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보호시설을 찾았습니다.

플로리다 주에 위치한 이 보호소는 몰려드는 고객들로 이미 만원입니다.


<플로리다 주 동물보호소 관계자> "지금 이 보호소에만 개가 80마리, 고양이는 75마리 정도 있습니다. 정확한 집계는 어려울 정도예요. 기니피그와 오리도 있고 파충류도 여러 마리 있습니다."

피해 예상지역들의 동물원과 수족관에서도 대대적인 대피작전이 한창입니다.

플로리다의 키스 제도의 수족관에 사는 수컷 돌고래 여러 마리는 허리케인을 피해 중부 울랜도의 시월드로 대피했습니다.

쿠바에서도 돌고래 여러 마리가 비행기를 이용해 안전한 시설로 대피했습니다.

마이애미 동물원에서는 치타와 펠리칸, 플라밍고들의 대피작전도 벌어졌습니다.

카리브 해를 초토화시킨 허리케인 '어마'는 미국 본토에 상륙해 큰 피해를 남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광고
배너
배너
광고
AD(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