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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주교 230년 바티칸박물관 특별전…안중근 '경천' 등 전시 09-10 15:54


[앵커]

루브르, 대영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곳이죠.

바티칸 박물관에서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한 눈에 조명하는 특별 전시회가 개막했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붓글씨 '경천' 등 180여 점이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바티칸시티에서 현윤경 기자가 소식 전합니다.

[기자]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의 측면 회랑.

거대한 바티칸 박물관의 전시관 중 하나인 이곳에서 한국 천주교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특별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주최하는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한국 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전시회가 개막 미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17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 천주교의 첫 시작부터 오늘까지 230년 역사를 집대성한 천주교 유물 180여 점이 전시됩니다.

바티칸 박물관에서 한국 관련 전시회가 열리는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염수정 / 추기경> "바티칸에서 한국 관련 특별 전시가 열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전세계에서 6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바티칸에서 전시회를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시회 개시를 알리는 개막 미사는 국악미사로 진행돼 색다른 느낌을 줬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한 한반도의 위기 상황과 맞물려 개막 전부터 현지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선교사 없이 자생적으로 시작된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오롯이 보여주는 이번 전시회가 전 세계에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바티칸시티에서 연합뉴스 현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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