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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자동제동장치 사고 손해율 낮춰 보험료 12% 인하 효과 09-10 13:32


[앵커]

버스 졸음운전으로 잇따라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첨단안전장치 장착 의무화 논의가 이뤄지는 등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 첨단장치들이 있으면 사고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기 때문인데 이를 통해 손해율이 개선되면 보험료도 최대 12% 가량 낮출 수 있다는 조사도 나왔습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시속 40km로 달리던 자동차.

전방에 다른 자동차가 인식되자 스스로 멈춥니다.

자동비상제동장치, AEB는 레이더와 카메라를 통해 비상벨을 울리고 긴급시에는 제동까지 걸어주는데 최근 차선이탈방지장치, 전방추돌 경고장치 등과 함께 신차에 설치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하면 사고 위험을 낮춰 보험료를 2.7%에서 12.6%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해외에서도 AEB를 중심으로 최대 15%까지 보험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성대규 / 보험개발원 원장> "인명손상이 줄어들고 수리비가 낮아지면 보험료도 낮아지기 때문에…보험사들이 이를 바탕으로 금년말이나 내년초에는 AEB장착 차량에 대한 보험료 인하를 할 것으로 그렇게 예상합니다."

시속 30km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AEB가 없어 그대로 추돌사고가 났을 때 앞차량과 뒷차량 각각 300만원 안팎의 차량 수리비가 발생하고, 앞차량의 운전자의 경우 심각한 목상해를 입을 위험이 최대 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EB 장착시 이 비용이 줄어 보험료 인하 여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에 대한 보험료 인하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면 자동차 업체들도 이에 발맞춰 경쟁적으로 최첨단 안전 부품을 신차에 도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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