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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ㆍ9절 맞은 평양…김일성 부자 동상에 헌화 행렬 09-10 12:46


[앵커]

어제(9일) 69번째 북한의 정권 수립일인 '9·9절'을 맞아 평양에서는 김일성 부자 동상에 헌화와 참배 행렬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다른 북한의 주요 기념일과 마찬가지로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김동혁 기자입니다.

[기자]


안개 속 인공기가 내걸린 평양 시내.

손에 손에 꽃을 든 시민들이 줄지어 만수대 언덕을 오릅니다.

김일성 부자의 동상에 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당원과 학생들의 모습도 보이고 행렬은 계속됩니다.

헌화를 마친 시민들은 단체로 절을 하고, 군인들은 거수 경례를 합니다.

<평양 주민> "공화국 창건 기념일을 맞으며 우리 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영도자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동상을 찾아서 만수대 언덕에 올랐습니다. 금년은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계시어 우리 공화국은 주체 핵강국으로 더욱 강대해지고 우리 앞날은 영광찬란할 것입니다."

미국 AP통신의 영상서비스인 APTN이 9·9절을 맞은 평양의 풍경을 현지발로 보도했습니다.

9·9절을 기념하는 포스터가 거리에 내걸렸고, 시내는 사람들로 붐볐다고 전했습니다.

거리에서는 한복을 차려입은 악극단의 공연이 이어지고 주민들은 6차 핵실험 성공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평양 주민> "수소탄 시험에서 성공한 기쁨을 안고 공화국 창건 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 들놀이를 나가려고 합니다."

또다른 곳에서는 음악에 맞춰 무리지어 춤 추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외신은 69번째 정권 수립일을 맞은 평양이 평소 북한의 명절과 다를 바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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