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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중도금 60%→40% 추진…실수요자 숨통 틀까 09-09 20:35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아파트 중도금을 60%에서 40%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투기지역의 아파트 대출한도가 40%로 줄어들자 그만큼 중도금 마련이 어려워진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인데요.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가계빚 증가도 막겠다는 겁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8.2 부동산 대책 이후 아파트 분양권을 계약한 사람 일부는 중도금 마련이 막막해졌습니다.

투기지역 아파트 대출 한도가 집값의 60%에서 40%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빌릴 수 있는 돈은 줄었는데 아파트 중도금은 여전히 집값의 60%여서 모자란 20%는 개인 신용대출 등으로 해결해야 할 처지입니다.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자 정부는 아파트 중도금을 40%로 줄이고 대신 잔금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건설사 대부분은 계약금으로 10%, 중도금으로 60%를 받고 있는데, 분양권 계약자들이 추가 대출 등을 받을 필요가 없어 숨통이 트이는 겁니다.

정부 입장에선 가계 대출을 줄이는 정책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덜어낸 부담은 대신 건설사가 짊어집니다.

여태까지 계약금과 중도금 등 집값의 70%를 먼저 받아 건설비용으로 써왔는데 20% 만큼을 자체 조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갑자기 대출 규제를 받게 된 소비자를 위해 자체적으로 중도금을 낮춰주는 건설사도 있습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로 인한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실수요자를 위한 세밀한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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