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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전술핵배치ㆍ핵무장 등 공격적 옵션 검토" 09-09 20:10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한국 내 전술핵 재배치까지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미국의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또한 중국과의 대북 제재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한국과 일본의 핵개발도 용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그 진의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중배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잇따른 핵과 미사일 도발에도 미국은 점증하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요구에 부정적 입장을 밝혀 왔습니다.

그러나 물밑에선 이 또한 선택 가능한 정책의 하나로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NBC 방송은 미 관리들을 인용해 미국은 한국이 요청할 경우 전술핵 재배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는 애초 실현 불가능한 것(nonstarter)이라 본다고 전제하면서도 이는 그간의 한반도 비핵화 정책과 단절하는 것이 되리라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사이버 공격과 정찰강화 등을 포함해 여러 정책들을 종합적으로 묶어낸 패키지 정책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도에선 미국과 중국과의 물밑 대북 제재 협상 과정을 엿볼 수 있는 내용도 소개됐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원유수출 차단 등 대북압박 강화에 동의하지 않으면 한국과 일본이 독자적 핵무기 프로그램을 추구할 수 있으며, 이를 막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겁니다.


지난 3일 북한의 핵실험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선제타격을 포함한 여러 대북옵션을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보도에 따르면 핵무기 사용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관리들의 전언입니다.

또한 중국은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엔 북한을 지지하지만, 반대의 경우엔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라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미국은 한반도에 유럽에서 운용하는 지상 기반 SM-3 요격미사일 배치 등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김중배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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