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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통일전망대서 바라본 북한…긴장 속 평온 09-09 19:50


[앵커]

북한이 정권수립일인 9.9절을 맞아 추가 도발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많았는데요.

남북 접경지역에서의 남과 북은 긴장감 속에서 다소 평온한 모습입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북한의 황해북도 개평군과 불과 2km 거리를 두고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오두산 앞에서는 북쪽의 임진강과 남쪽의 한강이 한 줄기로 합쳐집니다.

현장 견학을 온 아이들과 외국인 관광객들, 휴일을 맞아 놀러 온 가족들도 보입니다.

북한 정권수립일인 9.9절을 맞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아직까지 남북접경지역인 이곳에 특이 징후는 없었습니다.

날씨가 맑을 때 망원경으로 북한 땅을 보면, 북한 주민들이 '김일성 사적관'을 찾는 모습도 보일 정도입니다.

<이재호 /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주말을 맞아서 날씨도 좋고 북한도 볼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 안개가 껴서 제대로 볼 수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

<황수연 / 구로구 신도림동>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왔는데 북한 땅 바라보면서 북한이 우리나라와 얼마나 가까운 곳인지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왔습니다."

통일전망대 관계자는 평소 주중에는 천 여명, 주말에는 2천 여명 정도가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는다고 말했습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우리나라 서쪽의 최북단인 만큼, 남북 관계가 얼어붙을 때마다 이곳 우리 주민들은 긴장을 풀 수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1992년 문을 연 이래로 2천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곳 오두산 통일전망대에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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