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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통일전망대서 바라본 북한…긴장 속 평온 09-09 10:11


[앵커]

북한이 정권수립일인 9.9절을 맞아 추가 도발에 나서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많았는데요.

남북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지역은 일단 겉으로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다고 합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 나와 있습니다.

북한의 황해북도 개평군과 불과 2km 거리를 두고 맞닿아 있는 곳인데요.

북한 정권수립일인 9.9절을 맞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특이 징후는 없어보입니다.

현재 북한 지역엔 안개가 낀 상황인데요.

통일전망대 관계자는 오후쯤에는 북한 땅이 좀 더 선명하게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평소 주중에는 천 여명 주말에는 2천 여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문을 연 지 한 시간밖에 되지 않아 방문객들은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서쪽의 최북단인 만큼 남북 관계가 얼어붙을 때마다 이곳 우리 주민들은 긴장을 풀 수가 없는데요.

그럼에도 1992년 문을 연 이래로 2천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습니다.

북한의 거듭된 도발로 남북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이곳 전망대에도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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