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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장관 후보자 논란 가열…표류하는 중기 정책 09-09 09:35


[앵커]

오는 11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기부는 출범 후 40일이 넘도록 장관이 공석인 상황에서 업무 추진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앞서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창조과학회 활동과 뉴라이트 사관, 자녀들의 이중국적문제와 부인의 아파트 다운계약 의혹에 적극 해명했습니다.

논란을 야기한 부분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사퇴할 뜻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박성진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기 전에 어떤 정치적인, 이념적인 성향에 대해 고민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나라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이 아직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아직 할 일들이 있다…"

임무 수행에 지장이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박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텍 기술지주 대표시절 '셀프포상', 창업기업 주식 무상증여, 연구실적 부풀리기 의혹 등이 쏟아졌는데, 박 후보자와 중기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식 절차를 밟았다며 해명했습니다.

한차례 연기돼 오는 11일 진행될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현 정부 들어 가장 뜨거운 공방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업계는 박 후보자 관련 논란을 언급하기 꺼리면서도 장관 공백이 장기화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수규 차관 중심으로 중기부가 운영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수장이 없어 새 정책 발굴과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란 겁니다.

아울러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업계의 민감한 현안에도 중기부가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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